언니.....

우리의 우리의 첫 만남... 기억해?

나는 기억 못해

너무 오래됐거든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마....7..8...????년 정도인가

우리는 커플하고 끊고를 반복했지만

이번에는 달랐어.....

내가 25등급 커플레어가 너무 가지고 싶었거든..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언니를 **듯이 꼬셔서

25등급 커플레어를 가지고자 다짐했지.

내 미인계로 언니를 꼬시는 건 쉽게 성공했지

닉변을 하고 최고의 거금을 들여 오랜만에 풀세트로 맞춘 옷이었어

그리고 빠선을 잘 못 치는 편 이었던 내가

언니를 따라서 빠선을 치다가

골로 갔었다가 다시 돌아오기도 했었고
(조금은 늘었던 거 같아)

내가 학교를 열심히 다니다 와서

언니 얼굴도 자주 못 보다가

오랜만에 언니를 보고 옷도 맞추고 링도 맞춘 날이야

우리가 맞춘 커플옷은 많았지만

레어를 위해 갈아왔어

마 침 내 얻은 나의 유니콘 레어......

그래서 이제는 언니랑 맞춘 옷들밖에 없어 ^_^

너무 좋지?

나를 독점한 기분은 어때?

내가 없는 하루하루 언니는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옷을 다 갈아 버렸더라고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러다 언니는 성형 재료 얻기 위해

러빗에서 없는 옷이 없을 정도로 옷이 많아졌지..

그래서 내가 무슨옷을 사도 언니와 커플룩을 맞출 수 있게 되었어

설 기념으로 맞춘 옷은 언니가 이번에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옷 같아

나도 이 바지핏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

우리가 그동안의 시간들 동안 기념을 안 한지 너무 오래되기도 해서 

우리의 200일을 기념하고자 그림을 그렸어.

그리고 이걸 작성하는 동안에도 언니랑 게임을 하고 있는데

역시나 스윗한 언니였어.

♡사랑하고 우리의 200일 축하해 ^_^